[데이터로보다] 흥국에프엔씨, 역발상 투자 기회

흥국에프엔비는 코스닥에 속한 종목이다. 업종은 식품,음료이다. 최대주주는 오길영 외 5인이며, 지분율은 50.62%다. 주요 제품은 제품 (과일농축액, 스무디, 과일.채소주스 등)(83.91%), 상품 (스노우빙 빙삭기, 토핑 등)(10.72%), 기타(5.37%)다.


흥국에프엔비의 실적은 2020년 잠깐 주춤했다, 작년에 다시 증가했다. 올해 1분기를 포함한 2022년 연환산 실적도 증가세를 이어왔다. 매출 성장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성장으로도 이어져 '이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2020년 실적 감소로 수익성이 나빠졌지만, 이후 회복하며 수익성도 높아졌다. 특히, 음식료 업종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을 보인다는 점이 눈에 띈다.


최근 1년 P/E의 흐름을 살펴보면, 지금이 '최저점'까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낮은 수준까지 내려왔음을 알 수 있다.


P/B는 P/E보다 변동폭이 작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두 지표 모두 현재의 수준이 1년 기간 중 낮은 편임을 알 수 있다. 현재 P/B는 1.3배 수준으로, 과거 1년 P/B 중 가장 낮다.


시장의 과매수/과매도 수준을 알 수 있는 RSI를 봤을 때, 흥국에프엔비는 현재 '과매도' 상태다. 그리고 과매도 상태가 계속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거래량 지표인 OBV를 살펴보면, 큰 변화없는 잔잔한 수준이 이어지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이 종목에 대한 특별한 움직임이 없는 상태라 해석할 수 있다.


흥국에프엔비의 데이터들을 살펴보니, 지금의 주가 수준이 더 이해가 안간다. 특히, 오늘(23일) 주가가 10%까지 빠졌는데, 이는 '너무 한다'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 반대로 흥국에프엔비를 살 절호의 찬스라는 생각도 했다.

실적이 증가하는데, 주가가 빠지는 상황은 분명 해당 종목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야할 때다. 거기다 RSI로 봤을 때 시장은 실제 흥국에프엔비 주식을 '과매도'하고 있다. 좋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여건이다. 다만, 거래량에서 특별한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단기간 급등하는 걸 기대하긴 힘들다.

흥국에프엔비에 관심이 있다며 아래 기사를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이외에 챙겨야 할 뉴스는 따로 없었다.

(긴급탐방⑥)흥국에프엔비, 테일러팜스 인수 시너지…올해부터 본격화  (뉴스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