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기세가 대단하네요. 메가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4960억원, 1076억원을 벌었어요. 영업이익률은 21.7%입니다. 저가 커피를 팔아 만든 수익성이 놀랍습니다. 보통 가격이 낮으면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길목마다 '노란 간판' 보이더니...1500원짜리 커피 팔아서 '스타벅스'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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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커피 대표 브랜드 메가MGC커피(메가커피)가 지난해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프리미엄 커피의 대명사 스타벅스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앤하우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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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커피 대명사인 스타벅스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 6.1%를 기록했어요. 메가커피 수익성을 스타벅스와 비교해보니 더 놀랍습니다. 스타벅스는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3조1001억원, 1908억원을 기록했어요. 스타벅스 매출액은 메가커피대비 6.25배나 큰데, 영업이익은 1.77배 차이예요. 비교를 해보니 메가커피 수익성이 더 놀랍네요.
기사에 따르면 메가커피 수익성 원인은 '가맹점 수 증가'입니다. 메가커피 가맹점은 놀라운 속도로 증가해 지난달 커피브랜드 최초로 가맹점 3500호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가맹점 증가가 전부는 아닙니다. 가맹점 증가와 함께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수익성을 챙겼어요.
회사는 향후 가맹점주 수익성을 높이고 매장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어요. 그러나 성장에 분명 한계가 올 것입니다. 저는 이미 '포화된 상태'라고 보고 있어요. 저의 이런 생각을 메가커피가 깨주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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