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대형주'... 52주 신저가 기록한 시총 상위주

난 올해 '대형주'가 가장 투자하기 좋다고 본다. 특히 올해 같이 시장이 무너지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대형주' 사기 좋을 때라고 생각한다. 오늘(24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30선을 살펴봤다. 이중 '빨간색'은 '이건 좀 심하다' 수준의 종목이다. 이런 종목은 '주가가 깡패'다. 


노란색은 '빨간색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가격이 충분히 싼 종목이다. 초록색은 엄청 싸다고 할 순 없지만, 그만큼 ROE가 높은 종목이다. 취향에 따라, 또는 종목을 아는 정도에 따라 충분히 투자할 만한 종목이다.

주의할 점은 위 투자지표는 3분기 기준이다. 4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되고 있기 때문에, 실적을 점검해야 한다. 4분기 실적에 따라 투자지표가 크게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난 색칠한 종목 중에서는 LG화학, 현대차, 기아, 이마트, LS, 덕산네오룩스, 삼양홀딩스에 관심이 있다. 그 외에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엔씨소프트, SK케미칼, 현대위아, 더존비즈온, 케이엠더블유, 서울반도체, LX하우시스도 눈길 가는 종목이다. 적다보니, 상위 30개 기업 대부분에 관심을 가진듯 하네. 욕심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