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는 코스닥에 속한 종목이다. 업종은 건강관리장비,서비스이다. 최대주주는 노시철 외 23인이며, 지분율은 32.4%다. 주요 제품은 하이드로겔(82.42%), 실리콘 하이드로겔(17.19%), 기타(0.39%)다.
인터로조의 최근 5년 매출액 흐름을 보면 2020년 성장이 주춤했지만, 2021년부터 반등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 흐름을 올해도 이어오고 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2020년까지 하향 조정되었던 수익성은 2021년부터 반등해 그 흐름을 이어온다.
주가순이익배수(P/E)는 최근 1년간 계속 하락하는 모습이다. 주가가 순이익 증가만큼 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가의 상대강도를 나타내는 보조지표인 RSI를 보면, 지난 9월 최저점을 기록한 후 반등하는 모습이다. 현재 RSI는 60에 가까워 시장에서 이 주식을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거래량 보조지표인 OBV 흐름을 보면, RSI가 상승했음에도 변동성이 커지지 않는 모습이다. 다시 말해, 인터로조의 주가 상승은 테마성 투자보다는 기업의 가치에 중점을 둔 투자자금이 들어왔다고 볼 수 있다.
22일 유안타증권은 인터로조에 대한 리포트를 발간했다. 제목은 '작년도, 올해도, 내년도 사상 최대 실적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의 리포트에 따르면, 3공장의 효과가 4분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2021년 완공된 3공장이 3분기말 이후 수율 안정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최근 3분기 기준 연환산 ROE는 12% 수준이다.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하며, ROE도 13%대에서 12%대로 내려갔다. 다만, ROE는 높아지고, PBR은 낮아진 흐름이 투자 매력도를 높인다.
인터로조의 5년 평균 ROE는 12% 수준이다. 다시 말해, 현재 ROE는 과거 평균 수준이다.
인터로조를 살펴보며 드는 생각은 '조금만 더 싸면 좋겠다'였다. 인터로조가 좋은 실적을 계속 낸 것은 사실이나, 현재의 가격은 충분한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살 수 있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매수가에 더 욕심을 부릴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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