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예수금이 8929원 남았다. 하나의 종목을 1주 더 살 수 있을 정도다. 즉, 이제 이 계좌에 현금은 고갈이다.
현재 포트 수익률은 -1.29%다. 3개 종목의 수익률 모두 얼마 전까지 -20% 정도였는데, 빠르게 회복했다. 계속 저가 매수를 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최근 대우건설은 4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다른 두 종목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케이프의 실적은 큰 기대가 안되고, 원익홀딩스는 괜찮을 것 같다.
케이프는 자회사 '케이프투자증권'의 실적 감소를 얼마나 잘 만회하는 지가 관건이다. 현재는 '조선업'의 부활로 인해 증권 자회사 실적 감소를 상쇄해주지 않을까 기대한다. 또한, 향후 조선업이 회복한다면, 주가 우상향도 기대할 수 있겠다.
원익홀딩스는 반도체 업황의 호조로 실적이 좋게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주가는 절대 비싸지 않은 수준이라 생각한다.
최근 한 달 수급 주체를 보면 '대우건설 = 개인', '케이프 = 외국인', '원익홀딩스 = 개인&기관'이다. 여기서 대우건설은 최근 3거래일 동안 외국인이 집중 매수했다는 사실이 특징이다.
참고로, 이번주는 설 연휴 후 2일 밖에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 기간동안 코스피는 3.26%, 코스닥은 3.44% 올랐다. 지난달 급락을 다소 만회하는 모습이다. 음력 기준 2022년 시작은 잘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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