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1조264억원(전년비 +6.1%), 영업이익 1조5296억원(전년비 +21.9%)를 기록했다. 2021년 연간으로는 매출액 117조6106억원(전년비 +13.1%), 영업이익 6조6789억원(전년비 +178.9%)로 호실적이다. 다만, 증권가가 예상한 컨센서스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난 올해 '대형주'가 투자하기 더 좋다고 주장한다. 현대차는 이런 전략을 실천하기에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시장 컨센보다는 아쉬운 실적이지만, 전년 대비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어제의 나보다 나은 오늘'이면 되는 거 아니겠는가.
2020년보다 나은 2021년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내리막이다. 어느덧 P/E는 7.4배, P/B는 0.54배 수준까지 내려왔다. 절대적으로 싸다고 생각한다. 잡다한 생각없이 과감히 매수를 해도 될 정도의 수준이라 본다.
아이투자에서 나온 기사를 보니, EPS와 주가의 방향이 갈리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EPS는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주가는 서서히 내려오는 추세다. 현대차에 눈길이 가는 이유다.
[수급과 가치] 현대차, 쌍끌이 매도에 52주 신저가.. PER 7.4배 (아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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