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쉽지 않다. 아쉽지 않다고! 로또 따위. 난 로또에 의존할 정도로 나약하지 않다. 라고 위로해보지만, 그래도 5000원이라도 좀 되지. 어쩜 이렇게 안 될까? 이렇게 사람을 들었다 났다 하는걸 보니, 로또가 정신 건강에 좋진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잠깐의 희망(?)을 품을 수 있으니, 그걸로 자기 위로를 해야 하나.
로또 사는데 8만원 썼다. 주식에도 8만원 투자했다. 현재 주식 계좌의 평가금액은 7만4715원이다. 예수금 1027원을 합하면, 총 자산 금액은 7만5742원으로, 자산 수익률은 -5.32%다. 로또를 보다가 주식 계좌보니, 또 기분이 안 좋다. 다행히 오랜 기간 주식을 하다 보니, 계좌의 파란색이 아무렇지 않을 뿐. 그래도 가끔은 기분이 나쁘다. 그나마 로또는 8만원 써서 0원인데 주식은 남은 게 있으니, 이걸로 다시 한 번 자기 위로를 해본다.
이제 4번 남았다.
'주식투자 > 주간일기-공개포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30. 종목 찾기 (0) | 2021.11.25 |
---|---|
29. 위니아딤채 단타? (0) | 2021.11.22 |
27. 위니아딤채 매수, 한국토지신탁 매도 (0) | 2021.11.19 |
26. 내려가면 재미없는 주식 (0) | 2021.11.18 |
25. 3Q 실적 리뷰 (0) | 2021.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