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신저가] 피해야할 23가지 종목

시장이 상승하는 가운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면, 그 종목은 피하길 바란다. 5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8%, 3.9% 상승했다. 

시장은 저가매수와 휴전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이렇게 상승하는 가운데, '하락'한 종목이 있다면 피해야 한다. 이렇게 판단하는 근거는 '주가 상대강도'라는 개념을 따른 것이다. 주가 상대강도란, 시장보다 더 나은 수익률을 보이는 종목에 투자하자는 아이디어다. 시장이 하락할 때는 '이 종목은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고, 반대의 경우 '투자자가 더 선호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이다. 단점은 '더 싼 가격에 매수'하기 힘들다는 점과 시장이 급변할 때 빠르게 대처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다. 

먼저, 52주 신저가 종목 중 선행 P/E가 있는 종목을 보자. 이 종목은 증권사가 리포트로 다루어 '컨센'이 있는 기업이다. 선행 P/E는 현재 P/E와 비교해 낮으면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석한다. 만약 실적이 감소한다면, 선행 P/E가 현재 P/E보다 높아진다. 그리고 아래 선행 P/E가 있는 2개 종목(골프존뉴딘홀딩스, 풍산홀딩스)은 모두 현재 P/E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즉,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시디즈의 경우 현재 P/E가 9배 수준으로, 선행 P/E(6.59배) 낮다. 52주 신저가 중에서는 그나마 '시디즈'에 관심을 가질 만한 이유다. 


참고로, 골프존뉴딘홀딩스는 아래 뉴스를 꼭 읽어보고 투자 아이디어를 정리하면 좋겠다. 유행은 항상 돌고 돌며, 유행이 꺾였을 때는 과감한 투자결정이 필요하다. 이전 노스페이스 열풍이 꺾인 후 관련주의 주가 흐름이 어땠는지 살펴보면 투자결정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골프 호황 '종말의 징후'…"중고채가 쏟아지고 있다"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한국경제)

 

골프 호황 '종말의 징후'…"중고채가 쏟아지고 있다"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골프 호황 '종말의 징후'…"중고채가 쏟아지고 있다"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당근마켓에 올라온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잘나가던 골프존마켓엔 재고 쌓여 "인기 골프장 주말 오후 부킹이 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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