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을 지켜보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2가지다. 먼저, 실적이다. 2020년부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매출액 증가는 아쉽지만, 현재는 수익성 개선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내실을 다지는 게 먼저다. 그리고 대우건설은 현재 잘 하고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매각을 위한 수익 구조조정'일 수 있다는 점이다. 대우건설은 중흥그룹과의 '합'을 맞춰야한다. 중흥그룹은 내실있는 건설사다. 현재 대우건설의 개선된 수익성을 지켜 줄 능력이 있다고 본다. 다만, 대우건설과 같은 공룡을 다룰 수 있을 지는 지켜봐야 한다. 중흥그룹을 키웠던 능력을 대우건설에 잘 활용한다면, 대우건설이 더 내실있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중흥그룹은 대우건설을 품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했다. 그 중 하나가..
한라를 순매수했다. 어쩌다 보니(?) 건설 관련주가 계좌에 많다. 한국토지신탁, 한라, 대우건설, 삼호개발. 그만큼 시장에서 건설주가 외면받고 있단 얘기기도 하다. 결국 문제는 '시간' 또는 '인내'다. 투자, 그 중에서 '주식투자'로 얻는 수익은 '인내'의 대가다. 이 인내는 '고통'이 따른다. 이 고통을 줄일 방법은 없을까? 여러 방법이 있지만, 그 중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배당'을 주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계좌에 있는 건설주 중에서는 ▲한국토지신탁 ▲삼호개발이 의미있는 배당을 준다. 두 기업의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90원, 190원이다. 이와 함께 매입가를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을 계산해보자. 한국토지신탁은 4%, 3.3% 정도다. 은행 예금 이자와 비교해 충분히 '매력적'인 수준이다. 그러나..
9월 4째주에는 로또를 2장 샀다. 그리고 둘 다 신기할 정도로 '맞은 숫자'가 없다. 제 982회 로또 당첨 번호는 5, 7, 13, 20, 21, 44, 33(보너스 번호)다. 지난 주에 삼호개발 1주를 추가 매수했다. NI스틸에 이은 '물타기'였다. 그리고 나머지 5000원은 아직 주식에 투자하지 못했다. 즉, 예수금에 5000원이 있다. 27일 기준 주식 계좌는 아래와 같다. 현재 주식 평가금 4만5365원, 예수금 5187원이다. 5만원 투자해 5만552원이 되었으니, 1.1%다. 이전에 비해 수익률이 내려갔지만 그래도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했다. 최근 시장이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1% 수익률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편, 로또는 5만원 투자해 0원이 되었다. 수익..
어제(16일) 로또를 하나 샀다. 그래서 주식도 하나 샀다. 종목 찾기 귀찮아서 그냥 보유 중인 종목 중 가장 수익률이 안 좋았던 NI스틸을 샀다. 소위 말하는 '물타기'다. 이로써 계좌 잔고는 4만155원, 예수금 657원이 되었다. 4만원 투자해 4만812원이 되었으니, 수익률은 대략 2%다. ■ NI스틸은 어떤 기업? 계좌에서 NI스틸 비중이 가장 높아졌다. 이를 계기로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인지 살펴보았다. 이 회사는 1차 금속 부문의 강건재 철강성형제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쉽게 말해 '철 제품'을 만드는 회사다. 2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건축구조물 매립용/토목용 제품이 50.97%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토목 건축물 물막이/흙막이 공사용이 25.07%다. 이를 통해 건축 또는 토목에 쓰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