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키움증권에서 발행한 기업은행 리포트다. 제목은 '높은 배당수익률과 배당안전성'이다. 투자의견은 BUY(재실시), 목표가 1만3500원을 제시했다. 기업은행의 1분기 연결순이익 7200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이익이다. 김은갑 연구원은 "2022년 3분기 7000억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한 이후 3개 분기 연속으로 7000억원 이상의 연결순이익을 기록했다"며, "예년대비 확실히 증가한 이익 규모다"고 설명했다. 또, "2022년 실적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올해 이익증가율이 높진 않겠지만, 증가할 전망이다"며, "1분기 상당한 규모의 추가 충당금을 적립했지만 비이자이익 개선과 비은행 실적개선으로 비용증가를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분기나 중간배당은 법령 변경이 ..
기업은행은 코스피에 속한 종목이다. 업종은 은행이다. 최대주주는 기획재정부 외 2인이며, 지분율은 66.3%다. 주요 제품은 이자수익(49.68%), 유가증권평가및처분이익(40.42%), 수수료수익(5.58%), 기타영업수익(2.74%)다. 최근 5년 매출 흐름을 보면, 2020년 최고 매출을 달성한 후 조정을 받았다. 다행히 2021년 조정을 받은 후 올해 1분기 반등에 성공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매출액과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작년과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8%, 14%대를 보이고 있다. 과거 대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현재의 수익성이 '최고점'인 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일단 분위기는 좋다. 전세계가 기준 금리를 올리고 있으며, 우리나..
6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2.13%, 0.84% 하락했다. 특히, 코스피의 하락이 컸는데, '금융주' 주가의 부진이 하나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52주 신저가에 금융주가 많이 들어온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코스피 금융업 지수는 부진했다. 5월까지만 해도 '박스권'을 형성했는데, 6월부터 본격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기세는 7월도 이어가고 있다. [차트] 코스피 금융업 지수 일봉 차트 금융주 주가의 하락은 반대로 '배당수익률 상승'을 불러왔다. 금융주 중에서 특히 은행주의 배당수익률이 눈에 띈다. 은행은 쉽게 망하지 않고, 금리 상승기에 돈을 더 버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이 투자하기 좋을 때다. 다만, 주가 하락이 어디까지 갈 지 모르기 때문에, 타이밍에 있어서는 ..
현 시각(25일 약 16시)기준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 현황을 집계해보았다. PI첨단소재를 제외하고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성장을 성공했다. 눈길 가는 종목은 '현대차'와 '기업은행'이다. 현대차는 시장 소외주, 기업은행은 금리 인상 수혜주로 분류할 수 있다. LX세미콘와 POSCO홀딩스는 여전히 잘 나갔고, 도이치모터스는 실적 반등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외에 유니드의 실적이 인상깊었다.
기업은행은 오늘(25일) 주당 78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시가배당률은 7%다. 기업은행은 우리나라 대표 배당주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시가배당률인 계속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업은행은 2020년을 제외하면 배당을 꾸준히 지급했다. 그러나 주가 흐름은 아쉽다. 즉, 시가배당률이 주당 배당금의 증가에 의한 것도 있지만, 주가의 하락도 영향을 미쳤다는 뜻이다. 시가배당률이 높아진 것에 대해 마냥 '좋아할 수는 없는' 상황인 것이다. 마치 배당을 받고, 자산가치는 떨어지는 구조랄까. [차트] 기업은행 월봉 차트 기업은행의 작년 실적은 좋았다. 이에 최근 주가 흐름은 좋다. 2020년 3월 최저 5860원을 찍은 후 약 80% 상승했다. 최근에는 주가의 상승 힘이 좀 부족한 모습이다. 지금..
3번째 '대형주 다시 보기'다. 이번에는 41부터 60위까지다. ☞ 올해엔 '대형주 다시 보기'(2) KT는 SK텔레콤과 함께 '통신주·고배당주'로 불린다. 투자지표로 보면 KT도 SK텔레콤과 같이 매력적이다. 또한, 두 기업 모두 통신사를 넘어 콘텐츠·미디어 사업으로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 이 도전의 성패에 따라 주가의 향방이 갈릴 것이다. 이번 3번째 리스트에도 '금융주'가 눈에 띈다. 주인공 기업은행과 메리츠금융지주다. 다만, 주가 상황은 다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시장이 급락하기 전까지 주가가 '고공행진'했다. 기업은행은 상대적으로 '상승 랠리'를 이어가지 못했다. 현재 메리츠금융지주는 역사상 가장 높은 P/E와 P/B를 기록 중이다. 금융주가 '안정성'이 매력적인 반면 '성장성'에는 큰 점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