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대우건설 매수
오랜만에 매수를 원했던(?) 종목인 '대우건설'을 매수했다. 분석을 통한 '자신감'으로 매수했다기 보다는, '느낌'에 따랐다. 물론, '건설업'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작용했다. 대우건설은 최근 '중흥건설'과의 인수합병이 진행 중이다. 원래 M&A가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현재 형국이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형국이라 이야기가 더 많다. 다만, 관련 뉴스를 살펴보니 '이번에는 다를 것 같다'는 기대를 한다. 신한은행이 조흥은행을 삼키고, NH투자증권이 우리투자증권을 삼키고, 미래에셋이 대우증권을 삼키면서 많은 부정적 뉴스가 나왔지만 잘 지내듯이 중흥건설도 그러리라 기대한다. 참고로, 위 금융회사와는 다르게 중흥건설은 대우건설과의 투트랙 전략을 취한다고 한다. 간단히 말해 '현대차-기아차'의 모델을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