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의 저주? 아이폰 13과 애플
우리나라 시각으로 15일 새벽 2시 아이폰 13이 출시되었다. 기존에 정보가 많이 나와 '놀라움'은 없었다. 아이폰 신제품 발표는 이제 일반 소비자가 놀랄 '혁신'은 없어지고, IT 또는 카메라 매니아가 좋아할 '성능 향상'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가격과 색상'뿐이다. 전작인 12와 같은 가격으로 출시했다. 색상은 일반 모델에서는 핑크가, 프로 모델에서는 시에라 블루를 새로 선보였다. 그밖에 노치가 20% 줄었다는 정도가 끝이다. 좀 더 매니아 층에게는 아이폰의 새로운 두뇌 칩인 A15가 탑재된 점이 눈에 띌 것이다. 그런데, 이 또한 놀랄 점은 아니다. 신제품을 내놓는데 이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 새로운 두뇌칩인 A15를 발표하면서 기존과 달랐던 점은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