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TTM)은 2021년 2~4분기와 2022년 1분기 값을 합한 '연환산' 값입니다. 실적 흐름의 '연속적'으로 보기 위해 연환산 기준을 사용했음을 알립니다. 오리온홀딩스는 '원재료비 상승'에도 선방한 실적을 올렸다. 오리온홀딩스는 '고배당주'라 '실적의 안정성'이 중요한데, 이런 측면에서는 '훌륭한 실적을 올렸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650원으로, 16일 종가 1만4250원 대비 배당수익률은 4,56%다. 이크레더블은 1분기 기준 실적 성장이 '없었다'. 다만, 여전히 높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을 보여줘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올리는 기조를 이어갔다. 이크레더블도 '고배당' 대표주로서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지난해 '폭탄 배당'을 실시해 이를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을 계..
코로나로 서민 경제가 힘든 지금, '빚'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때라 생각한다. 특히, 1금융권이 아닌 2, 3금융권(카드사 포함)에서 빌린 자금이 원활히 돌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역시나 관련 기사가 나와 살펴봤다. "터질 게 터진다" 카드 리볼빙 급증·급전 대출도 부실 심상치 않다 (매일경제) 리볼빙 잔액이 최근 1년새 17% 이상 급증했다고 한다. 이는 금융위기때 26.3%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 대부업체의 지난해 말 신용대출 잔액이 4조7594억원인데, 이중 1조원 상당이 부실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전체 금액의 약 21%다. 이로 인해 카드사의 건전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는 '비용 증가 → 순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이런 상황에서 돈을 벌 회사도 있..
어제(25일) 삼성카드 실적이 공개되고, 난 '이런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적 발표와 함께 증권사 리포트가 쏟아졌는데, 총 8개의 리포트가 나왔다. 그러나, 이 중 BNK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을 '보유'로 제시했으며, DB금융과 한국투자증권은 목표가를 낮추었다. 즉, 3개의 증권사가 다소 부정적 의견을 냈다는 의미다. 이 3개 증권사 리포트를 '부정적 의견 중심'으로 살펴보자. 1. BNK투자증권, 좋은 실적 대비 차별화되지 못하는 투자 매력 # 부정적 분석 부분 - 다만, 리스크관리 강화, 자동차판매 부진 지속 등으로 현금서비스 및 할부리스사업수익은 소폭 감소 및 둔화 지속 예상 - 타 금융업종 대비 실적 및 주주친화정책, 낮은 ROE 등을 감안하면 역사적으로도 낮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
삼성카드가 202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9308억원(전년비 +1.4%), 영업이익 2164억원(전년비 +16.8%), 당기순이익(지배) 1608억원(전년비 +16.2%)을 기록했다. 카드업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꾸준히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카드업계는 '쉽지 않은 길'을 갈 것이다. 다만, 앞으로도 우리는 변함없이 카드를 쓸 것이며, 삼성카드는 돈을 벌 것이다. 그리고 변함없이 번 돈을 배당금으로 나눠줄 것이다. 매수 단가가 낮다면, 배당만 받아도 꽤 괜찮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카드업계의 몸통을 흔들 이슈가 아니라면, 이런 종목을 팔 이유가 전혀 없다. 그리고 이와 같은 종목을 찾아 착실히 사모와 덩치를 키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삼성카드 1분기 순이익 1천6..
기사를 읽으니, 우리나라 경제에서 삼성이 차지하는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너무 쏠린다'는 생각도 했다. ☞ 삼성 금융계열사 순이익만 4.2조…신한금융도 제친 '넘버 2' (헤럴드경제) 삼성카드부분만 보면, 작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카드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라고 여기기 때문에 삼성카드의 횡보가 더 주목된다. 쉽게 말해, 삼성카드는 '상대적 강점'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삼성 금융계열사는 통합 플랫폼 '모니모'를 준비 중이다. 기사에서는 이러한 행보에 대해 '금융지주사'가 경계한다고 했지만, 삼성 금융계열사 입장에서는 '카뱅, 토스'와 같은 금융 사업에 진출한 '플랫폼 업체'와의 경쟁을 더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 강점'을 보..
이래서 카드 혜택을 바라기 보다는 '카드사 주주'가 되는 게 더 이득이라고 생각한다. 카드사는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고 한다. 그러나, 올해 경영 환경은 좋지 않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P(가격)가 훼손되고, 대출 규제로 Q(수량)가 감소할 상황에 놓였다. 당장 우선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비용'을 줄여 P의 훼손을 줄이는 것이다. 카드 혜택이 주는 건 '이용자'로서는 안타깝지만, '주주'로서는 환영할 수 밖에 없다. ☞ 역대급 실적에도 카드사들 '고객 부가 혜택' 줄줄이 축소 (연합뉴스) 사기업은 '이익이 될 고객'을 챙겨야 한다. 이익이 남지 않는 서비스는 없애야 한다. 이 기사를 보면서 카드사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 또한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이기 때문에, 혜택이 줄어드는 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