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DB금융투자에서 발간한 삼성카드 리포트다. 제목은 '나아지는 중'이다. 투자의견은 BUY(유지), 목표가는 4만1500원이다. 정광영 연구원은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한 1538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정 연구원은 "개인신용판매가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작년 감소세를 보였던 카드론 자산도 마케팅 확대로 전분기 대비 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단, "마케팅 확대로 판관비는 증가하겠지만 여전히 비용관리 노력으로 증가폭은 크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전분기 대비 하락한 신규조달금리로 이자비용 증가세 둔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신규조달금리의 상승세는 둔화할 것으로 보면서 "작년 4분기 6% 이상으..
14일 한국투자증권에서 작성한 삼성카드 리포트다. 제목은 '1Q23 Preview: 어려운 고비를 넘기는 중'이다. 투자의견은 '중립(유지)'으로, 목표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백두산 연구원은 삼성카드가 올해 1분기 지배순이익 1557억원을 벌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컨센대비 5% 하회한 실적이다. 백 연구원은 "1분기 이자비용은 133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 늘어난다"며, "총차입금리가 2.7%로 동기간 9bp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기 떄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2026년까지 3% 중후반대 수준으로 점진적으로 조달비용률이 올라갈 전망이다"며, "다만, 작년 5.9%에 달했던 여전채 5년 금리가 최근 들어 4.1%까지 하락하면서 추후 조달비용률 상승 추세가 둔화될 점은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1분기 개..
13일 DS투자증권에서 나온 삼성카드 리포트다. 제목은 '어려운 환경에도 돌파구는 있다'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각각 '매수(신규)', 3만6000원이다. 리포트를 작성한 나민욱 연구원은 투자 포인트로 "1)기대 배당수익률 8.3%의 배당 매력, 2)향후 라이선스 취득 이후 신사업 및 비용 절감 기대감"을 꼽았다. 삼성카드는 지난 4분기 경쟁사의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시장 점유율은 하락했다. 나 연구원은 "올해 M/S(Market Share, 시장점유율) 확보보다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나 연구원은 "어려운 환경에도 개인 신판 성장률은 +8.3%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장기물 비중(3년 이상 장기물 비중 37.3%)이 높아 타사 대비 상대적으로 ..
돈 줄이 막히고 있다. 이에 카드사와 캐피털사가 고객의 혜택을 줄이면 자금 관리에 들어갔다. 카드사가 제 살을 깎더라도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디올 사려는데 6개월 무이자 사라졌다"…카드사 돈가뭄 비명 (중앙일보) 삼성카드는 이번 3분기 전년과 비슷한 실적을 올렸는데, 카드사의 돈 가뭄으로 인해 향후 실적이 더 줄어들 수 있다고 본다. 삼성카드는 대표적인 '고배당주'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보면, 지난해보다 8.3% 증가했기에, 배당 지급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4분기와 내년 초 실적은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 레고랜드에서 불어 온 '작은 공'이 금융 전체 시스템에 위협이 되고 있다.
무엇이 먼저 무너질 것인가? 카드사의 '보릿고개'가 온다는 기사다. 3가지 근거를 들었는데, △수수료 인하 △카드론 규제 △금리인상이다. 넓게 보면 모두 '정책 리스크'이다. 카드사 투자에 '정책 방향성'이 얼마나 중요한 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카드사 '보릿고개' 온다… 3조 순익에도 떨떠름 (뉴데일리경제) 이런 위기에서 중요한 건 역시나 '리스크' 관리다. 리스크는 리스크로 다루는 꼴이다. 금리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새로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아닌, 내부자금으로 대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면 '리스크' 관리에 유리하다. 그런 측면에서 '삼성카드'는 '잘하고 있다'고 평가받을 수 있다. [대한금융DB] 2020~2022년 1분기 카드사 단기자금 조달 추이 (대한금융신문) 카드사들은 '조직 다이어트..
좋은 기사가 있어 공유한다. 기사는 아래 링크 참고 바란다. ☞ [IB토마토]'할부리스 적자' 본 삼성카드, 수익 방어 전략도 부재 (뉴스토마토) 기사를 요약하면 이렇다. ① 삼성카드 할부리스 사업 적자 + 사업규모 축소됨 ② 타사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할부리스 사업 확장 중 ③ 할부리스 사업 규모 줄었지만, 자본구조 건전화를 위한 행보 → 견조하게 운영하기 위해 노력 회사 관계자의 말인 "안정적으로 가려고 한다"가 인상깊다. 삼성카드에 대한 투자전략도 이렇게 하면 된다고 본다. 삼성카드의 매력은 △안정적인 매출처(=생활 필수품) △높은 수익성 △높은 배당수익률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요약할 수 있다. 무엇보다 낮은 밸류에이션(P/E 7배), 높은 배당수익률(6.8%)은 삼성카드 투자를 적극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