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에서 작성한 리포트 '중국 회복에 따른 반등 기대'와 함께 스타벅스를 살펴보자. 먼저, 이번 2022년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증가(+8.7%), EPS는 감소(-16.8%)했다. 컨센대비로는 매출액은 부합, EPS는 상회다. 이번 실적을 보면 스타벅스가 '잘했다'고 평가하긴 어렵다. 그런데, 리포트는 '애매하게 긍정적'인 느낌을 받았다. 투자자가 이를 잘 구분해서 봐야 한다. 물론, 리포트의 내용이 '틀렸다'고 지적하는 건 아니다. 스타벅스의 분기 실적 추이를 보면, 등락이 있긴 하지만 큰 방향에서 '증가'했다. 그러나, 성장률을 나타내는 선 그래프를 보면, 성장 매력이 높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장 매력이 높지 않다는 건 '회사의 내재가치 대비 최대한 싸게' 사야 돈..
지난 글에서 스타벅스와 커피 원두 선물의 관계를 다방면에서 살펴봤다. ☞ 스타벅스와 커피 선물의 관계 지난 글에서 스타벅스와 커피 선물의 관계는 '시기'마다 다르다고 했다. 동시에 스타벅스의 주가는 회사와 관련된 다양한 변수가 영향을 미쳐 형성한다고 결론내렸다. 이렇게 주가는 '복잡계'의 결론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복잡계 속에서 '가장 의미있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 연구한다. 그 연구가 설령 '답을 찾지 못하더라도'. 지나나 글에서 스타벅스와 커피 선물의 관계는 '시기'마다 다르다고 했다. 이 말은, "두 개 변수의 관계를 '어느 기간'으로 정하냐에 따라 어떤 의미를 도출할 수도 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20년에는 둘의 관계가 '음의 관계(=반비례)'였다가, 2021년에는 '양의 관계(..
커피 원두 재고량이 22년만에 최저라고 한다. 이에 커피 가격이 오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기사다. 또한, 커피 원두 가격은 지난해 76% 급등해 10년 만에 최고치에 올랐으며,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 커피값 오르나…세계 커피 재고량 22년 만에 최저 (연합뉴스) 이 기사를 보고 이런 생각을 했다. 커피 원두 가격이 오르면 스타벅스 주가는 오를까? 아니면 떨어질까? 데이터를 보기 전 생각해보면, 스타벅스에게 커피 원두는 '원재료'다. 원두 가격이 오르면 원재료비가 오르기 때문에 '실적'이 나빠질 것이다. 이에 주가도 하락할 것이다. 즉, 커피 원두 가격과 스타벅스의 주가는 '반비례' 관계여야 한다. 그러나, 인생이 간단하지 않듯이 스타벅스 주가와 원두 가격의 관계가 이렇게 간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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