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 신저가 종목 중 올해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정리해보았다. 최근 주식시장이 부진한데, 이럴 땐 '매수' 또는 '포트 재조정'을 해야 할 때다. 특히, 증시 부진으로 52주 신저가가 무더기로 쏟아질 때가 평소 비싸서 사지 못했던 우량주 또는 성장주를 살 좋은 기회다. 14일 장중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총 732개다. 이중 올해 호실적이 예상돼 선행 PER이 낮은 종목을 정리해보았다. 대상 종목이 많다 보니, 볼만한 종목이 57개나 나왔다. 시장 급락은 아프지만, 이럴 때 부지런히 종목을 분석해야 한다. 좋은 종목이 너무 많아 하나 고르기도 어렵겠다. 그냥 무더기로 산 후 후에 수익률 보고 재조정하는 것도 방법이겠다.
어제(8일) 리노공업의 주가가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흙 속에서 진주 찾기.. '52주 신저가 17선' 리노공업 주가는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다, 지금은 잠시 쉬어간다. [그래프1] 리노공업 주봉 차트 리노공업 주가 상승엔 '실적 상승'이 뒷받침한다. 다시 말해, '그냥 막 오른' 건 아니다. 또 다른 해석으로는 '주가 상승이 탄탄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최근 실적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끈 세력 중 '기대에 가득 찬' 세력이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의 주가 조정의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난 리노공업이 '좋은 기업'이라는 데에 의구심이 없다. 다만, 현재의 주가가 기업 가치 대비 비싸냐는 질문에는 '다소 그렇다'고 답할 거다. 리노공업의 최대 가치는 19만5000원..
26일 기준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을 살펴보자. 빨간색으로 된 종목은 내 맘대로 정한 '볼만한 기업'이다. △삼성전기 △SK디스커버리 △한국토지신탁 △아세아제지 △자이에스앤디 △삼보판지 △한라 △디바이스이엔지 △에이치시티 △대림제지 △케이디켐 △아즈텍WB가 대상이다. 산업적으로는 '제지주'가 많이 포함된 게 특징이다. 올해는 '대기업'에 투자하기 더 좋다고 블로그를 통해 계속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 시총 순위로 정렬했고, '삼성전기'에 특히 눈이 간다. 특히, 삼성전기는 LG이노텍과 완전히 다른 주가 움직임을 보이는 점에 주목한다. 분명 세부적으로 다른 사업 영역과 특징이 있지만, 이렇게 다른 주가 움직임을 보일 정도인가 의문이 든다. 먼저, 회사의 매출 비중으로 차이점을 찾아보자. 최근 실적 기준..
조회 수를 보다보니, '52주 신저가' 종목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전 글은 2월 18일에 작성했기에, 최신 데이터로 업데이트 해보자. ☞ '싸게 산다'.. 52주 신저가 경신 종목 참고로, 지난 번에 관심종목으로 봤던 종목은 △이마트 △현대건설기계 △휴비스 △시디즈 △아이에스이커머스다. 2일 종가 기준 각 수익률을 보면 △이마트 +2.3% △현대건설기계 +13.5% △휴비스 +8.6% △시디즈 -3.4% △아이에스이커머스 +25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1%, 코스닥 +2.3%를 기록해 관심종목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괜찮았음을 알 수 있다. 시디즈만 수익률이 안 좋은데, 오늘 뽑은 52주 신저가 리스트에도 들어온 이유다. 지난 글보다 관심 종목은 현저히 줄었다. 특히 올..
난 올해 '대형주'가 가장 투자하기 좋다고 본다. 특히 올해 같이 시장이 무너지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대형주' 사기 좋을 때라고 생각한다. 오늘(24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30선을 살펴봤다. 이중 '빨간색'은 '이건 좀 심하다' 수준의 종목이다. 이런 종목은 '주가가 깡패'다. 노란색은 '빨간색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가격이 충분히 싼 종목이다. 초록색은 엄청 싸다고 할 순 없지만, 그만큼 ROE가 높은 종목이다. 취향에 따라, 또는 종목을 아는 정도에 따라 충분히 투자할 만한 종목이다. 주의할 점은 위 투자지표는 3분기 기준이다. 4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되고 있기 때문에, 실적을 점검해야 한다. 4분기 실적에 따라 투자지표가 크게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난 색칠한 종목 중에서..
올해 투자 키워드는 ▲대형주 ▲물가상승 수혜였다. 그런데, 하나가 더 추가됐다. 최근 증시가 크게 하락하면서, 평소 사기 힘들었던 종목도 '52주 신저가'를 찍으며, 오랜만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먼저, 오늘(26일) 신저가를 찍은 종목 중 '대형주'로써 관심을 가질 만한 기업을 보자. 참고로, 대형주의 기준은 '시총 상위 100개'인데, 내가 얘기하는 대형주는 '누구나 알 만한 기업 = 대중성'을 중점으로 두었다. 먼저, 지주사에 SK와 롯데지주가 눈에 들어온다. 다음으로 '신재벌주' NAVER와 카카오가 보인다. 요즘 여러모로 힘을 못 쓰고 있지만, 그래도 유통계의 대장 '롯데쇼핑'도 있다. 그외에 증권주로 한국금융지주, 미디어 대장 'CJ ENM', 한때 황제주였던 아모레G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