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마지막 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3.04%, 2.7%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어느덧 코스피는 2300선 부근에서, 코스닥은 750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약 2주는 계좌가 '다이나믹'하게 변했다. 이때 다루었던 종목은 △월덱스 △에스앤에스텍 △파마리서치 △제이브이엠 △메가스터디교육 △더네이쳐홀딩스 6개 종목이다. 여기서 주인공은 '제이브이엠'인데, 주인공인 만큼 가장 나중에 살펴보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2주간 공개 계좌는 '박살'이 났다. 포트 수익률이 8.91% 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다. 그동안 쌓아온 수익률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역시 주식은 '쌓을 때는 한나절, 떨어질 때는 한순간'이다. 그래서 '저PER' 또는 '저PBR' 투자가 맨날 욕을 먹지만, 동시에 살아남을 확률..
10월 3째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3.3%, 6.5% 하락했다. 지난 주 상승이 '더 큰 하락을 위한 쉼표'가 되었다. 경제적 악재가 가득했던 시장에 '전쟁'이라는 더 큰 이슈가 들이닥쳤다. 전쟁이란 강력한 외부 변수는 투자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단, 이번 하락장에 '과감히(?)'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현금 100%'를 유지하면서 하락장을 쳐다보면 '상대적 기쁨(?)'을 느낄 수 있겠지만, 나 혼자(?) 괜찮으면 뭐하리. 새롭게 포트에 편입된 종목은 월덱스, 제이브이엠, 에스앤에스텍이다. 지난 화요일 파마리서치, 에스앤에스텍, 월덱스를 매수했다가, 파마리서치가 빠지고 제이브이엠이 들어왔다. 참고로, 파마리서치는 매수 후 손실률이 커지며 '손절'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주가 변동성이 컸다. 최근..
10월 2째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97%, 0.87% 올랐다. 코스피는 3주 연속, 코스닥은 5주 연속 하락하던 시장이 반등한 것이다. 다만, 한 주의 마지막 날인 13일 금요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95%, 1.52% 하락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블로그 포트에 있던 한국금융지주는 화요일과 목요일에 반반씩 모두 매도했다. 이에 계좌는 다시 현금 100%가 되었다. 지난 글에서 의견을 밝혔듯이, 최근 주식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주식 거래량이 많이 줄었다. 이에 증권사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포지션을 청산한 이유다. ■ 블로그 포트 결산 초기 투자금 = 490만7462원 주식 평가금 = 0원 예수금 = 637만8945원 총 자산 = 637만894..
쉬는 날이 많았던 10월 1째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2.29%, 2.93% 하락했다. 다만, 마지막 날(6일) 두 시장 모두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한 주간 한국금융지주 주가는 2.26% 하락했다. 이는 3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부진이 이어졌다. 이에 포트 수익률도 2.82% 포인트 하락했다. ■ 블로그 포트 결산 초기 투자금 = 490만7462원 주식 평가금 = 612만4200원 예수금 = 1만4018원 총 자산 = 613만8218원(+25.07%, ▽2.82%p) 시작 시점 = 2023년 3월 31일 주식시장 분위기가 식으면서 증권사 실적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나왔다.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얘기다. 전반적으로 증권업에 대한 분위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향후 주가 움..
9월 마지막 주는 추석 연휴로 인해 거래일이 짧았다. 이 기간 거래소와 코스닥은 각각 1.72%, 1.9% 하락했다. 한국금융지주는 한 주간 3.83% 하락했다. 단, 한국금융지주만 담고 있는 포트 수익률은 이보다 더 떨어진 4.83% 포인트 하락했다. 이유는 주문 실수로 인해 종목을 모두 매도 후 다시 사는 과정에서 더 큰 손해를 봤다. 아쉬운 부분이다. 실수는 최대한 줄이고, 했다면 빨리 수습하고 반성해야 한다. 오랜만에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 블로그 포트 결산 초기 투자금 = 490만7462원 주식 평가금 = 626만5800원 예수금 = 1만4018원 총 자산 = 627만9818원(+27.9%, ▽4.83%p) 시작 시점 = 2023년 3월 31일 이번 주 이틀 연속 부진했던 시장은 오늘 점심시..
시장에 부진했다. 한 주간 거래소(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3.58%, 4.64% 하락했다. 이번에도 '경제'가 문제였다. 금리, 물가, 반도체 등 우리나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슈들이 수면 위로 올랐다. 주식투자에 대한 심리가 불안해진 것이다. 그리고 '불안감'은 주식투자를 피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시장이 떨어진 이유 중 하나다. 단, 이슈에 따른 투자는 '단기투자자' 또는 '트레이더'들에게 영향력이 크다. 그들은 시장 이슈(또는 노이즈)에 따라 주식 투자 규모를 늘리기도 줄이기도 해야 한다. 그건 그들이 사용하는 전략 때문에 '당연히 해야 한다'. 그리고 시장은 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장기투자자 또는 소위 말하는 가치투자자는 투자 지평이 다르다. 그들은 회사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