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36%. 올해 코스닥은 30% 하락이다. 상승이 있으면 하락이 뒤따르는 건 당연지사지만, 어떻게 하락하느냐에 따라 많은 상처를 남길 수 있다. 아마, 지금과 같이 떨어지면 많은 분이 '주식투자' 자체를 포기하게 될 것이다. 본인이 주식투자 외에 잘하는 것이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주식투자를 포기하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다만, 돈이 전부는 아니기 때문에 주식투자로 정신적으로 힘들다면, 안하는 게 맞다고 본다. 난 올해 초 블로그를 통해 '올해는 대형주'라고 얘기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더 강하게 '올해는 무조건 대형주'다. 그래서 오늘 52주 신저가 종목 리스트는 '대형주 100선'을 준비했다. 오늘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종목 수는 1302개다. 이전에 1000..
소외받던 원전이 정권이 바뀌면서 힘을 받는 모습이다. 주식시장에는 '정책에 반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원전 관련주를 살펴봐야 한다. 다만, 지금 당장 투자해야 하는 거 아니다. 오히려 지금 당장 투자하는 건 조심해야 한다. 관련 기사가 많이 난 지금은 투자자의 관심도가 높으며, 투자자의 관심도가 높다는 말은 '경쟁 강도'가 높다는 말이기도 하다. 현재 투자를 결정하기 보다는 종목을 하나씩 살펴보며, 시장이 조용해졌을 때 매수를 노리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향후 뉴스는 조용해지겠지만, 원전에 대한 투자는 특정기간 나누어서 집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방법은 단기 수익을 올리는 전략이 아니다. 그보다는 큰 변화의 흐름을 이용해 비교적 큰 수익을 얻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현재의 투자지표로..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코스피에 속한 종목이다. 업종은 기계이다. 최대주주는 현대제뉴인 외 1인이며, 지분율은 33.35%다. 주요 제품은 건설기계(81.39%), 기계,엔진 등(18.61%)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 흐름은 2020년 큰 조정 이후 증가, 이후 다시 감소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 흐름은 사업의 구조 조정과 관련돼 복잡하다. 또한, 지난해 8월 현대중공업그룹에 인수됐기 때문에, 그 이후의 행보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17~2019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0%, 5%대를 보였다. 이후 사업구조의 변화 속에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구조가 크게 달라짐을 알 수 있다. 지금은 다소 '혼돈의 시간'이며, 실적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실적의 오해로 인해 ..
덕우전자는 코스닥에 속한 종목이다. 업종은 핸드셋이다. 최대주주는 이준용 외 1인이며, 지분율은 52.84%다. 주요 제품은 Sriffener, Bracket 등(78.86%), ABS,EPS(16.8%), 부산물 및 기타(3.1%), 제품기타(1.13%)다. 덕우전자의 매출액은 2018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경우 계속 감소하는 모습이다. 매출애 증가함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줄어드는 현상은 사업 구조상 문제가 있다. 이런 구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기업의 존폐를 걱정해야 할 시기가 올 수도 있다. 앞서 살펴봤듯이 매출액 증가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줄어 수익성이 계속 떨어졌다. 사업의 구조적 개선책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 P/E는 치솟은 후 최근 감소하는 모습이다. 지난 ..
GS글로벌은 코스피에 속한 종목이다. 업종은 상사이다. 최대주주는 (주)GS 외 2인이며, 지분율은 50.78%다. 주요 제품은 무역/유통부문(94.44%), 제조부문(3.4%), 물류부문(1.15%), 개발/신사업(1.01%)이다. 최근 5년 실적 흐름을 보면, 2020년을 저점으로 증가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모두 증가했다. 다만, 수익성은 좋지 못하다. 영업이익률은 1~1.5%, 순이익률은 1%에 미치지 못하다. 10배를 넘겼던 P/E는 최근 8배 이하로 내려왔다. 순이익 증가와 주가 조정이 P/E가 낮아진 이유다. P/B는 주가 움직임과 거의 같다. P/B를 중심으로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하면, 현 주가는 아직 '저점'은 아니다. 다만, 최근의 급등을 거의 반납한 모습이다. RSI로..
시장에 대해 무덤한 편인데,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려가는 건 그럴 수 있는데, '너무 급하게' 내려간다. 무덤한 나도 어지럽고 토할 것 같다. 버텨야 한다. "언젠가 오른다"는 그런 위로보다는, 그냥 지금은 무얼 하는 것보다 하지 않는 게 더 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주식시장 쳐다보지 마"라고 얘기하고 싶다. 그러나, 그 중에서 '부의 추월차선'을 타고 싶은 분이 있을 거다. 그런 분에게 지금은 '기회'다.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을 최대한 확보해 주식을 모아가야 한다. 남들보다 앞서가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또는 해야 하는 거의 유일한 거다. 그리고 52주 신저가 리스트는 이번 기회를 최대한 잘 살리기 위해 살펴봐야 하는 종목을 모아놨다. 주식은 '최대한 싸게' 사는게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