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퍼스, IT 기술이 발전할수록 돈 버는

8일 키움증권에서 발간한 멀티캠퍼스 리포트다 제목은 'Chat GPT 도입은 IT직무 특화교육에 날개를 달아줘'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먼저, 작년 연간 실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매출액 3575억원(YoY 16%)

- 영업이익 410억원(YoY 55.1%)

- 영업이익률 11.5%

 

김학준 연구원은 "B2B중심의 IT직무교육 프로그램 매출의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며, "IT직무교육은 채용연계형 IT인력 인턴쉽, 기존 인력의 업스킬링 교육 등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연간 실적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추정했다.

- 매출액 4073억원(YoY 13.9%)

- 영업이익 491억원(YoY 19.8%)

- 영업이익률 12.1%

 

김 연구원은 "Chat GPT, AI와 관련된 관심이 급격하게 높아진 상황에서 빠르게 변화된 IT환경에 대한 교육이 추가될 필요성이 존재한다"며, "주요 대기업들에서의 Chat GPT 등 AI 도입 고려와 공공기관에서의 관심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 "OPIc의 단기인상(7만8100원 → 8만4000원)으로 인한 외형성장과 지식서비스에서의 신규 콘텐츠(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특화제작 콘텐츠) 수요 등이 맞물리면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주가에 대해서는 "900억원 이상의 현금 보유액과 연간 300억원 이상의 현금창출 능력을 감안하면 저평가 구간이다"고 평가했다.

 

※ 리포트를 읽은 후

IT 기술 발전과 함께 돈을 버는 기업 중 하나다. 또, 많은 기업이 기술 발전에도 돈을 못 버는 경우가 많지만, 멀티캠퍼스는 확실히 돈을 버는 기업이다. 그래서 매력적이다.

 

다만, 관련 이슈로 멀티캠퍼스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긴 힘들 수도 있다. 그런 '단발성 이슈' 매력이 큰 기업이라 보기 힘들다. 즉, 트레이딩보다는 '매수 후 보유'하는 게 더 좋은 투자전략일 것이다.

 

※ 해당 글은 종목 추천을 위한 글이 아닙니다. 리포트를 읽고, 그 내용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쓰여진 글입니다. 또, 이 글은 리포트를 읽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 스스로에게 있으며, 남탓을 하다간 인생이 피곤하고 투자도 제대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보다는 이 글을 본인에게 도움이 될 방향으로 잘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