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으니, 우리나라 경제에서 삼성이 차지하는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너무 쏠린다'는 생각도 했다.
☞ 삼성 금융계열사 순이익만 4.2조…신한금융도 제친 '넘버 2' (헤럴드경제)
삼성카드부분만 보면, 작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카드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라고 여기기 때문에 삼성카드의 횡보가 더 주목된다. 쉽게 말해, 삼성카드는 '상대적 강점'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삼성 금융계열사는 통합 플랫폼 '모니모'를 준비 중이다. 기사에서는 이러한 행보에 대해 '금융지주사'가 경계한다고 했지만, 삼성 금융계열사 입장에서는 '카뱅, 토스'와 같은 금융 사업에 진출한 '플랫폼 업체'와의 경쟁을 더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 강점'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모니모는 시장을 선도하진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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