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소각예정 금액은 약 143억원이다.
자기주식 소각의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다. 에코마케팅의 주가는 2021년 이후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에코마케팅은 주가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회사다. 이번에도 그런 모습을 잘 보여준다.
에코마케팅 주가는 오늘(8일) 장중 4%대 상승을 보였다. 자기주식 소각 결정이 빛을 발하는 듯 했다. 그러나 시장이 오후 들어 밀리면서 주가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비록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왔지만, 에코마케팅의 노력은 시장에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졌다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노력이 아직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간 알아주리라 생각한다. 올해 에코마케팅 실적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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