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리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

인생의 진리다. 이노와이어리스가 인생의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다. 지난 2월 중순에서 말,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한 '큰 기대'가 있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였고, 이번 1분기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


지난 12일 이노와이어리스는 이번 1분기 매출액 156억원, 영업이익 -14억원, 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 -177%(=적자전환), -152%(=적자전환)를 기록한 '어닝 쇼크'다.

이러한 '어닝 쇼크'로 연환산 기준 매출액은 2.5% 줄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8%, 17% 감소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하락했다.


이러한 실적에 주가도 흘러내렸다. 12일부터 16일까지(3거래일) 종가 기준 -2.39% → -0.39% → -2.46%를 기록했다. 실적 발표 후 주가가 5.31% 내린 것이다.

고민이다. 지난 증권가 리포트에서 분석한 내용을 믿어야할 지 갈팡질팡이다. 아래는 하나금융투자의 김홍식 연구원이 작성한 내용이다.


시차의 문제일까? 분석이 잘못 된 것일까? 그의 답은 아직 없고, 난 고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