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안정적으로 가고 싶었다

좋은 기사가 있어 공유한다. 기사는 아래 링크 참고 바란다.

☞ [IB토마토]'할부리스 적자' 본 삼성카드, 수익 방어 전략도 부재 (뉴스토마토)

기사를 요약하면 이렇다.
① 삼성카드 할부리스 사업 적자 + 사업규모 축소됨
② 타사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할부리스 사업 확장 중
③ 할부리스 사업 규모 줄었지만, 자본구조 건전화를 위한 행보 → 견조하게 운영하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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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의 말인 "안정적으로 가려고 한다"가 인상깊다. 삼성카드에 대한 투자전략도 이렇게 하면 된다고 본다.

삼성카드의 매력은 △안정적인 매출처(=생활 필수품) △높은 수익성 △높은 배당수익률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요약할 수 있다. 무엇보다 낮은 밸류에이션(P/E 7배), 높은 배당수익률(6.8%)은 삼성카드 투자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이다. 이밖에 '삼성'이라는 브랜드 가치와 시장점유율 2위라는 지위도 삼성카드의 투자매력을 올려준다.

물론, 리스크도 있다. 카드 업계 자체의 '성장성'이 부족하다는 점과 거시경제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는 점, 정책 리스크 등은 태생적 위험 요소다.

결국, 위 매력이 리스크를 압도하면 '매수', 반대의 경우에는 '매도'하면 된다. 현재는 매력이 높기 때문에 '장기 목표'를 가지고 '배당 수익'을 노린다면 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