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우리도 자율주행한다

인텔 주가가 상승 중이다. 프리마켓에서 8%대 상승을 기록 중이다. 이유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는 자회사 Mobileye의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인텔은 2022년에 Mobileye의 상장을 추진한다고 한다. 인텔은 상장 후에도 Mobileye의 최대주주로서 남는다. 현 경영진도 그대로 유지된다. 


테슬라로 인해 자동차 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뜨겁다. 플랫폼은 전기차, 전기차에서 중요한 차량용 반도체와 차량용 배터리(2차전지), 그리고 자율주행차까지. 이렇게 관심이 많을 때 자회사를 IPO한다고 발표하니, 실망만 가득하던 인텔의 주가에 햇볕이 내려왔다. 

인텔은 다시 '기술 중심' 경영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시장에 적극적인 메시지를 던지며, 주가 관리를 하고 있다. 미국 투자에서 가장 좋은 점은 이렇게 '임원, 주주, 회사 관계자의 목표'가 동일하다는 점이다. 그 목표는 '주가 상승'이다. 자본주의가 가장 발달한 나라답다. 그리고 이는 미국 투자에서 가장 좋은 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