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값으로 살 만한 주식 20선 - 5월 26일

시장이 부진해 살 만한 주식이 많을 것 같은데, 막상 살펴보면 그렇지도 않다. '커피값으로 살 만한 주식'을 컨셉으로, '주가 6000원 이하' 기준을 적용하는 것도 하나의 이유다.

추가로, 이전 다른 글에서 얘기해듯이, 올해는 '대형주'에 투자하기 더 좋을 때라고 생각한다. 6000원 이하 종목은 대부분 '소형주'에 속하기 때문에 투자할 종목이 안 보이는 것도 있다.

그래도 평소 기준대로 종목을 선정했고, 더 관심있게 지켜볼 만한 종목은 '빨간색'으로 표시했다. 씨앤투스성진와 한솔로지스틱스는 여전히(?) 리스트에 들어가 있었고, 휴네시온, 이엠넷, 피제이메탈, 진흥기업은 눈길이 가는 종목이다.


휴네시온의 주요 사업분야는 정보보호 분야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IT 정보보안 분야는 앞으로 시장이 더 커지고 중요도가 높아질 거라 판단해 관심이 가는 분야다. 다만, 휴네시온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많다. 이 의구심이 풀린다면 의사결정을 잘 내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엠넷은 검색광고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광고 대행 업체다. 디지털 광고쪽은 관심분야라 해당 기업을 눈여겨봤다. 특히,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 쪽에 대한 관심이 줄면서 주가가 조정을 받아 이제는 투자에 나설 것인지 고민할 때라고 생각한다.

피제이메탈은 해외 및 국내에서 알루미늄 스크랩을 구매해 알루미늄 탈산제와 빌렛을 생산 후 판매하는 기업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작업환경에 맞게 일정한 순도 및 규격으로 알루미늄을 주조하며, 소형 제품을 대량생산하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최근의 호실적은 포스코 실적과 궤를 같이한 것으로 보인다.

진흥기업은 효성그룹 계열 건설사다. 1분기 실적 기준 매출비중은 민간건축공사 61.7%, 관급건축공사 20.9%, 관급토목공사 17.4%다. 아파트 브랜드는 '해링턴 플레이스'가 있다.

마지막으로 '제이엠티'는 현재 관심도가 낮은 '디스플레이' 관련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