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많은 관심 종목이 실적을 발표한 하루다. 화장품 중소형주 중 가장 선호하는 네오팜은 아쉬운 실적을 거두었다. 영업이익률 28.2%, 순이익률 17.9%로 여전히 매력적인 수익성을 보였지만, '성장성'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네오팜은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 다만, 투자자로서는 '성장성'을 확인하고 투자하던지, 아니면 '정말 쌀 때' 투자해 '저성장성'을 상쇄하는 투자전략을 짜야할 것이다. 원익IPS는 원익홀딩스 때문에 관심이 많은데, 동시에 '디스플레이 장비주의 현황'도 볼 수 있다. 최근 언론에서 LG디스플레이에 대한 부진을 언급하던데, 원익IPS도 이에 따라가는 분위기다. 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장비주는 경기 순환주라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좀 더 부진한 실적을 확인하면..
오늘(3일)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을 살펴보자. 눈길 가는 종목은 빨간색으로 표시해두었다. 먼저, 예전부터 쭉 관심있던 종목은 △심텍 △심텍홀딩스 △TKG휴켐스 △하이브 △원익QnC △아이센스다. 사업모델과 재무제표를 분석했을 때 관심이 갔던 종목이라 가격만 맞으면 언제든 살 수 있는 종목군이다. 참고로 블로그 공개 포트에 원익홀딩스가 있기 때문에, 자회사인 원익QnC의 실적이 잘나와 기쁘다. 다음으로 '주변에서 많은 얘기를 들은' 종목이다. △카카오뱅크 △카카오게임즈 △루트로닉 △원티드랩 △하나투어다. 먼저, 루트로닉은 증권가 리포트도 나오고 주가도 잘 간 기업이다. 분석 리포트를 보면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기업이다. 다만, 주가도 그만큼 올라갔기 때문에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생..
메리츠증권은 그냥 '놀라울 뿐'이다. 내가 떠들고 다녔던, '금융회사라면 저래야 한다'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내가 한 것도 아닌데 괜시리 뿌듯해진다. DL과 DL그룹주는 분할 이슈가 있어서 실적이 좀 지저분하게 나왔는데, 그걸 감안해도 상황이 썩 좋지는 않은 듯 하다. 참고로, DL은 일회성 순익을 제외한 매출액과 순이익은 잘 나왔지만, 영업이익이 19.05% 감소했다. 에코프로비엠은 그가 왜 코스닥 '짱'인지 보여주었다. 롯데칠성음료도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이유가 실적임을 증명했다. F&F도 분할 이슈로 실적이 지저분하게 나왔지만,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멋진 성장'을 또! 보여주었다. 카카오페이는 여전히 '꿈'을 먹고 살고 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블로그 공개 포트에 '원익홀딩..
29일에 1분기 잠정실적 발표한 기업을 정리해보았다. SK이노베이션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눈길을 끈다. 현재 주가가 하락 후 박스권을 형성하며 지지부진한 상황인데, 향후 상승 흐름을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기존 관심종목은 △현대글로비스 △한샘 △파트론 △송원산업 △코웰패션 △KG이니시스 △골프존 △아프리카TV △유나이티드(=유나이티드제약) △하츠다. 이중 현대글로비스, 송원산업, 코웰패션, 골프존, 아프리카TV, 유나이티드제약에 눈길이 간다. 한샘, 하츠는 실적이 많이 꺾었는데 업황이 좋지 않은 듯 하다. 관련 업종 중에서는 지누스에 가장 관심이 많은데, 지누스 실적이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하다. 특히 지누스는 현대백화점 그룹 편입되었기 때문에 향후 어떤 모습을 보일지 더 궁금하다. KG이니시스..
1분기 잠정실적이 부지런히 나오고 있다. 이제는 양이 많아 표를 보기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자세히 볼 만한 기업은 빨간색으로 표시했다. 물론, 그 기업을 고른 기준은 '내 마음대로'다. 먼저, '은행주'의 실적이 눈에 띈다. 금리 상승기라서 은행 실적은 계속 좋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에서 이를 '제재한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즉, 정치 리스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정부의 입김이 은행에 미치는 영향이 크긴 하지만, 그래도 사기업이고 곧 들어설 정부가 '보수'기 때문에 제재는 제한적이지 않을까 한다. 효성첨단소재, 제이브이엠, 쎄트렉아이, OCI, LX인터내셔널은 해당 분야 전문가거나 기업을 자세히 분석하면 투자 기회가 생기리라 본다. 반대로, 어설프게 알아서는..
내가 관심있는 5G 산업에 속한 종목인 RFHIC, 에이치시티가 실적을 발표했다. 두 기업의 1분기 실적을 보면, RFHIC는 부진이 지속됐고, 에이치시티는 선방했다. 올해 증시의 시작을 뜨겁게 만들어 준 오스템임플란트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잘 나가는 철강과 은행업에 속한 현대제철과 JB금융지주도 실적 성장을 이어갔다. 한편, 대한유화는 최근 실적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1분기 다시 하락 반전했다. 화학업종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는 건 아닐지 관심이 간다. 이밖에 비즈니스온, 삼성엔지니어링, SGC에너지, SGC이테크건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호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