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피부'를 갖기 위한 노력. 클래시스는 사람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며, 돈을 버는 사업 구조를 가졌다. 이렇게 매력적인 사업 구조를 가졌는데, 주식 매수해볼까?
클래시스는 코스닥에 속한 종목이다. 업종은 건강관리장비,서비스이다. 에스테틱 의료기기 '슈링클'이 대표 제품이다. 최대주주는 베인캐피탈이다. 주요 제품은 클래시스 브랜드(46.61%), 소모품(45.05%), 클루덤 브랜드(7.2%), 화장품(1.14%)다.
매출은 2020년 잠깐 주춤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증가하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조금 특이한 점은 2020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주춤한 가운데 '순이익'은 증가세를 이어갔다는 점이이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아주 인상적이다. 수익성이 아주 좋으며, 이는 기업 가치를 매길 때 '프리미엄'을 줄 수 있는 이유다. 다만, 순이익률이 정점 이후 약간의 조정을 받고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할' 요소다.
최근 1년 PER이 조정을 많이 받아, 20배까지 내려왔다. 5년 PER이 26배 수준이라, 현재의 PER은 과거 대비 저평가 받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또, 수익성을 봤을 때 PER 20배가 '고평가'라고 하기 힘들다. 앞서 말했듯, '충분히 프리미엄'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RSI는 바닥을 찍은 후 급상승했다. 현재는 43으로, 과매도 구간인 30 이하 구간은 지나갔다. 가격적 메리트가 줄었다고 볼 수 있다.
거래량 보조지표(OBV)가 이상하리 만큼 치솟은 적이 있는데, 지금은 많이 진정됐다. 현재는 시장 관심이 바닥을 찍은 후 다시 조금 돌아온 형국이다.
앞으로 클래시스의 실적 증가는 '해외 매출'이 이끌지 않을까 기대한다. 현재 해외 매출 비중이 55%정도인데, 이 수치가 얼만큼 올라갈 지 지켜보자.
기사에 언급된 3개 기업의 투자지표를 보자. 이 지표로 살펴봤을 때는 루트로닉, 제이시스메디칼, 클래시스의 순으로 매력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루트로닉은 과거 실적이 좋지 못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제이시스메디칼은 PBR이 지나치게 높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도가 깎일 수 있다. 클래시스는 ROE가 감소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 PER이 다른 두 기업에 비해 높은 점도 주의해야 한다.
'미(美)'에 대한 욕구는 사람이 존재하는 한 계속될 것이다. 그리고 피부는 아름다움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또, 단가가 비싸다. 이런 이유에서 클래시스는 굉장히 매력적인 사업을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시장에서의 주가 흐름과 투자자의 심리를 잘 파고들어 투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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