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관심가질 때" 은행주 투자 적합한 투자자는?

'밸류업'이 힘을 받지 못하면서 함께 부진한 종목이 있죠. 바로 '은행주'입니다. 은행주가 밸류업 정책의 선봉장이기 때문이죠.

 

지난해 밸류업 정책을 타고 은행주 주가가 크게 상승했죠. 그러나 올해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올해는 대부분 은행주가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죠.

 

맥 못 추는 은행주…밸류업 호재 소멸에 경기둔화·금리인하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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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가 힘을 못 쓰는 이유를 정리해볼게요. 먼저, 밸류업 정책의 힘이 빠졌어요. 밸류업을 주도했던 정권이 흔들리면서 은행주 주가도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금리입니다. 금리는 은행 사업의 핵심이죠.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이자이익이 줄어듭니다. 국내 경제가 부진한 가운데 경제 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있어요. 또, 경기 부진으로 대출 질이 나빠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다음 정권이 들어서면서 은행에 사회공헌 압박을 할 수도 있어요. 또, 새로운 정책에 따라 은행이 보조를 맞춰야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보통 '은행 이익에는 부정적'인 경우가 많죠.

 

은행업에 불안한 요소가 많지만, 저는 최근 은행주 투자매력이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은행주는 주가가 하락했을 때 묻고 따지지 않고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종목이라 생각합니다.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분기별 배당으로 난이도가 낮은 투자처죠. 단, 성장주의 특성을 가지고 있진 않기에 대박주가 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은 분, 배당이 중요한 분에게 맞는 은행주. 한 번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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