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저는 카페에 이런 글을 남겼어요. "당장 내일 반등을 시작해 올해가 끝날 때까지 상승장을 이어갈 수 있어요". 이렇게 쓴 이유는 두 가지인데요. 주식시장은 당연히 상승과 하락을 하죠. 그 속에서 투자자는 시장을 떠나지 않고 '버티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또, 우리는 하락장은 피하고 상승장에만 투자를 하고 싶어하죠. 그러나 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어요. 상상에서는 하락장이 시작할 때 주식을 모두 팔고 기다렸다가 상승장이 시작할 때 들어가는 나 자신을 쉽게 그릴 수 있죠. 그러나 현실에서는 항상 늦어요. 망설이고요. 그러다 둘 다 놓치게 됩니다. 하락장에서는 '버티고', 상승장에는 과감히 투자하지 못하죠.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는 '버티고', 할 수 있는 일에 ..
오늘(8일)은 첫 번째 라떼 주식을 매수하는 날이었어요. 어제(7일) 공개한 라떼 주식은 이날 종가 기준 전일 대비 2.35% 상승했습니다. 출발이 좋았네요. 라떼 주식은 하루 한 종목을 알려드려요. 하루 라떼 한 잔(5000원)을 아껴 주식투자할 만한 종목을 선택합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 하루 사소한 습관 하나를 바꿔 돈을 모으는 프로젝트입니다. [4월 9일] 두 번째 라떼 주식을 OOOOOO [4월 9일] 두 번째 라떼 주식은 OOOOOO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cafe.naver.com 라떼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카페 글을 참고해주세요. [미친 프로젝트] 하루 5000원! 라떼 한 잔 아껴 주식 제대로 해보자! [미친 프로젝트] 하루 5000원! 라떼 한 잔 아껴 주식 ..
10월 3째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3.3%, 6.5% 하락했다. 지난 주 상승이 '더 큰 하락을 위한 쉼표'가 되었다. 경제적 악재가 가득했던 시장에 '전쟁'이라는 더 큰 이슈가 들이닥쳤다. 전쟁이란 강력한 외부 변수는 투자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단, 이번 하락장에 '과감히(?)'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현금 100%'를 유지하면서 하락장을 쳐다보면 '상대적 기쁨(?)'을 느낄 수 있겠지만, 나 혼자(?) 괜찮으면 뭐하리. 새롭게 포트에 편입된 종목은 월덱스, 제이브이엠, 에스앤에스텍이다. 지난 화요일 파마리서치, 에스앤에스텍, 월덱스를 매수했다가, 파마리서치가 빠지고 제이브이엠이 들어왔다. 참고로, 파마리서치는 매수 후 손실률이 커지며 '손절'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주가 변동성이 컸다. 최근..
10월 2째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97%, 0.87% 올랐다. 코스피는 3주 연속, 코스닥은 5주 연속 하락하던 시장이 반등한 것이다. 다만, 한 주의 마지막 날인 13일 금요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95%, 1.52% 하락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블로그 포트에 있던 한국금융지주는 화요일과 목요일에 반반씩 모두 매도했다. 이에 계좌는 다시 현금 100%가 되었다. 지난 글에서 의견을 밝혔듯이, 최근 주식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주식 거래량이 많이 줄었다. 이에 증권사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포지션을 청산한 이유다. ■ 블로그 포트 결산 초기 투자금 = 490만7462원 주식 평가금 = 0원 예수금 = 637만8945원 총 자산 = 637만894..
시장에 부진했다. 한 주간 거래소(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3.58%, 4.64% 하락했다. 이번에도 '경제'가 문제였다. 금리, 물가, 반도체 등 우리나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슈들이 수면 위로 올랐다. 주식투자에 대한 심리가 불안해진 것이다. 그리고 '불안감'은 주식투자를 피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시장이 떨어진 이유 중 하나다. 단, 이슈에 따른 투자는 '단기투자자' 또는 '트레이더'들에게 영향력이 크다. 그들은 시장 이슈(또는 노이즈)에 따라 주식 투자 규모를 늘리기도 줄이기도 해야 한다. 그건 그들이 사용하는 전략 때문에 '당연히 해야 한다'. 그리고 시장은 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장기투자자 또는 소위 말하는 가치투자자는 투자 지평이 다르다. 그들은 회사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