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위니아딤채를 매수했다. 로또를 사면 그 금액에 맞게 주식을 사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그런데, 위니아딤채 주식을 산 후 뉴스를 읽다가 ‘멍’해졌다. 남양유업이 왠말인가. 위니아딤채가 마음에 들어서 산 것도 아닌데. 그래서 하늘이 나를 벌하려고 하는건가. 앞으로 쫄리면서 재미는 있겠군. 남양유업과의 ‘합체’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주식시장은 항상 앞서서 움직이니 지켜보자. 정확하게는 ‘지켜보기만 하자’. http://naver.me/FEZ2lFuW
지누스 주가가 9%대 빠졌다. SK네트웍스가 지누스를 인수 안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어제(18일)까지만 해도 '인수'한다고 하더니, 오늘 아침에 '협상결렬'을 발표하고... "이래서 뉴스 믿겠나". 그래서 '뉴스'를 보고 투자하면 보통은 늦다. 지누스 주가 흐름을 보면, SK네트웍스 인수설은 이미 알 사람은 알았다는 생각이 든다. 인수설은 10월 중순에 한 번 튀어 오르는 데 작용한 후, 점점 가시화가 되면서 주가를 들어올렸다고 본다. 그리고 오늘 '폭격'을 때리면서 주가를 제자리로 돌렸다. '뉴스'와는 반대로 움직여야 살아남는다는 걸 다시 한 번 배운다. 기왕 이렇게 된 거 스스로 커가길 바란다. 다만, 한 번 '인수' 추진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관련 이슈는 지속되리라 생각한다. '마음이..
아침에 한국토지신탁을 매도했다. 매도 이유는 지난 글에 나와있다. 수익률은 +17.56%를 기록했다. ☞ 26. 내려가면 재미없는 주식 매도 후 자금과 예수금을 합치니 약 8000원 정도가 있었다. 이 돈을 이용해 '위니아딤채'를 매수했다. 맞다. 김치냉장고로 유명한 그 기업이다. "향후 김치냉장고 시장이 또는 가전제품 시장이 성장하며, 그 속에서 위니아딤채가 수혜주며"라고 얘기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깊게 분석하지 않았다. 그냥 데이터를 돌려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선택했다. 이렇게 멋있게 얘기할 순 없지만, 기본적인 정보는 살펴보자. 3분기 기준 위니아딤채는 주방·생활가전에서 매출의 52.1%를 올렸다. 이 사업은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제습기, 세탁기 등을 판매한다. 나머지 매출(47.9%)은..
거참 장난이 심한 거 아니오? 이왕 이렇게 된 거 지누스가 잘 커서 한샘과 같은 크기의 기업이 되길. http://www.itooza.com/common/iview.php?no=2021111908535868367
지누스 인수라니… 개인적으로 지누스가 경쟁력을 키워 한샘과 같은 존재가 되길 원했는데… 너무 대기업이 사업을 다 가져가는 느낌이라 아쉽다. 그래도 이런 뉴스를 통해 지누스의 주가가 더 오를 수 있지 않을까? 다만, 지누스 투자가 장기전으로서의 매력은 크게 감소했다고 생각한다. https://news.v.daum.net/v/20211118185400143
최근 주식시장 흐름이 별로다. 코스닥은 그나마 괜찮은데, 코스피는 3000선을 넘지 못하고 있다. 시장이 무너지며, 주식 계좌 수익률도 망가졌다. 이럴 땐 '시장이 거지 같았다'고 책임을 미뤄본다. 오늘 로또를 샀다. 이에 맞춰 주식도 사야 하는데, 계좌 수익률이 안 좋으니 흥미가 떨어졌다. 어떤 주식을 사야 할까? 최근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튀어 오른' 종목이 있다. 한국토지신탁이다. 오늘 8% 올랐다. 지난 금요일에도 21%까지 올랐다 5%대 상승으로 마감했다. 평소 주가 움직임이 재미없는 대표 종목인데, 이렇게 뛰어다닌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단어인 'NFT'에 한국토지신탁도 엮이며 주가가 날뛰었다. 내용은 간단하다. 한국토지신탁이 가상자산과 NFT 관련 기업에 투자했다는 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