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종목의 3분기 실적을 확인해보았다. ① Great: 한국토지신탁, 한솔로지스틱스, 한화생명, 대우건설, NI스틸 ② Good: 코웰패션, 삼호개발 ③ Check: 한라, 원익홀딩스, 코리아에프티 ④ Out: 케이프 원익홀딩스는 '지주사'기 때문에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를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 한라는 반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빠진 대신 순이익이 증가했다. 영업외이익&일회성 이익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를 중점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코리아에프티는 위 두 종목보다 '더 자세히' 볼 필요가 있다. 매출액이 증가함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전환했는데, 이 원일을 살펴봐야 한다. 추가로, 보유 현금과 부채비율 등도 살펴야 한다. 케이프는 실적으로만 보면 '총체적' 난국이다. 미래에 '희망'이 ..
커피 한 잔과 곁들일 주식을 골라보자. 디저트로 고를 주식은 1000원 이상, 6000원 이하로 결정했다. 6000원 이하의 종목의 갯수는 862개였다. 이 중 PER과 ROE가 너무 낮지도, 너무 높지도 않은 종목을 골랐다. 놀랍게도(?) 12개의 종목이 선정됐다. 이 중 아주IB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 피제이메탈, 엘디티, 휴네시온, SCI평가정보, SBI인베스트먼트는 분석을 해봤거나, 관심있게 지켜보는 종목이기도 하다. 위 기업은 '숫자'로는 매력적이다. 다만, 데이터는 '과거'의 결과를 보여준다. 결국 지금까지 잘 한 기업이 앞으로도 잘 할 지 고민해야 주식투자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분석할 능력과 시간이 부족하다면, 위와 같은 기업에 투자금을 골고루 분산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 즉..
이번 로또 1등 당첨자는 58억원을 가져간다. 그게 '나였으면' 좋았겠지만, 아쉽지 않게 나는 아니었다. 인생이 쉬운게 어딨겠어. 5000원도 안되는데. 현재는 로또와 주식으로 돈을 까먹는 중이다. 그래도 주식은 남은 게 있지만 로또는 남는 게 없다. 그냥 하던 주식이나 더 할 걸 그랬나. 로또 살 돈으로 '물타기'를 잘했으면, 아니 적어도 아무 주식이나 샀어도 계좌가 7만5000원 더 늘었을텐데. 7만5000원이면 배민에서 시켜먹을까 고민하던 그걸 마음 편히 사먹을 수 있었을텐데. 티끌모아 티끌이지만 소소한 소비에서 오는 행복감은 느낄 수 있었을텐데. 가끔은 이런 생각도 한다. 그러나 모든 투자 결정은 내 책임이듯, 이것 또한 내 책임이지. 이제 5번 남았다. 시간으로는 5주 정도다. 기왕 하는 거 재..
한라를 순매수했다. 어쩌다 보니(?) 건설 관련주가 계좌에 많다. 한국토지신탁, 한라, 대우건설, 삼호개발. 그만큼 시장에서 건설주가 외면받고 있단 얘기기도 하다. 결국 문제는 '시간' 또는 '인내'다. 투자, 그 중에서 '주식투자'로 얻는 수익은 '인내'의 대가다. 이 인내는 '고통'이 따른다. 이 고통을 줄일 방법은 없을까? 여러 방법이 있지만, 그 중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배당'을 주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계좌에 있는 건설주 중에서는 ▲한국토지신탁 ▲삼호개발이 의미있는 배당을 준다. 두 기업의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90원, 190원이다. 이와 함께 매입가를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을 계산해보자. 한국토지신탁은 4%, 3.3% 정도다. 은행 예금 이자와 비교해 충분히 '매력적'인 수준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낙첨했습니다'. "아쉽다니, 놀리는건가?". 사실 로또 당첨을 아쉬워할 건 없다. 애당초 '아쉬울 확률'이 아니다. 안되는 게 '일반적'이고, 되는 게 '특별하다'. 이번에는 당첨 결과가 나오기 전에 미리 번호를 모두 공개했다. 그리고 결과는 역시(?) '낙첨'. 지금까지 로또 7만원 어치를 구입했다. 그 중 당첨금 5000원에 3번 당첨됐다. 총 14번 시도했고, 3번 당첨됐다. 단순히 당첨된 횟수를 확률 계산하면 21.4%다. 문제는 이 수치가 의미없다는 점이다. 결국 7만원 투자해 남은 돈이 0원이기 때문이다. 수익률은 -100%. 이제 약속한 금액 10만원까지는 3만원 남았다. 로또 5000원을 기준으로 6번 더 할 수 있는 자금이다. 일주일에 5000원씩 구입한다고 가정하면 총 6주라..
관심종목의 3분기 잠정실적 현황을 정리했다. 이 중 오늘(5일) 장에서는 삼양패키징, 케이아이엔엑스, 에코마케팅의 주가가 크게 변했다. * 위 에코마케팅 실적은 '개별' 기준입니다. 연결기준 에코마케팅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17억원(전년비 +33.05%), 영업이익 89억원(전년비 -51.27%), 순이익 60억원(전년비 -74.21%)입니다. 매출은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했습니다. 전부 연결 기준으로 표를 작성해야 했는데, 혼란을 주었네요. 에코마케팅에 대한 아래 의견은 변함 없습니다. 다만, 에코마케팅을 분석할 땐 반드시 '개별'과 '연결'을 나누어서 분석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했습니다. 에코마케팅 매출의 많은 부분은 자회사(데일리앤코, 안다르 등)에서 나옵니다. 특히,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