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에서 라이브레이션(LYV)에 대한 리포트가 발간돼 살펴봤다. 리포트 제목은 '다시 시작된 공연장의 함성 소리'다. 먼저,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했다는 소식이다. 코로나로 인해 부진했던 공연 산업의 부활이 영업이익 흑자로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또, 눈여겨 봐야할 이슈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2분기 대비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0%, 86% 증가했다는 점이다. 리포트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억눌러 있던 수요가 폭발한 것으로 설명했다. 참고로, 이 억눌렀던 수요를 Pent-up 수요라고 했는데, 굳이 영어 표현을 썼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라이브레이션의 매출 대부분은 공연 사업부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이익은 티켓 판매와 스폰서/광고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이는 이..
조광ILI는 코스닥에 속한 종목이다. 업종은 기계이다. 최대주주는 김우동 외 1인이며, 지분율은 17.43%다. 주요 제품은 안전밸브제품(67.38%), 기타제품(16.19%), 스팀트랩제품(5.6%), 상품매출(5.23%)다. 최근 5년 매출 흐름을 보면, 2020년 최고점을 찍은 후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흐름은 매출액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 특히, 순이익의 경우 2020년과 2022년 연환산 기준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특이사항'이 있다. 영업이익이 매출액과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는 점에서 영업외비용에서 특이사항이 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영업이익률은 조광ILI이 부품 제조사임을 감안했을 때 높은 편이다. 다만, 그 흐름이 '꺾이는 건' 주의해야 봐야한다. 그런데, ..
스킨앤스킨은 코스닥에 속한 종목이다. 업종은 화장품이다. 최대주주는 (주)더편한이며, 지분율은 34.27%다. 주요 제품은 화장품(기초)(62.39%), 화장품 외(37.61%)다. 스킨앤스킨 최근 5년 매출 흐름은, 2019년까지 감소세를 이어오다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흐름을 보면, 2020년까지 부진했던 실적은 2021년부터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이다. 다만, 그 수준은 아직 미미하다. 지금이 최저점인 지 여부와 실적 성장을 위한 어떤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지 반드시 고민할 필요가 있다. 최근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전환하며, 수익성도 살아났다. 1분기 실적 기준 연환산 영업이익률은 6.87%, 순이익률은 7.57%다. 이 수준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투자를 고민해봐도 된다고 생..
국보는 코스피에 속한 종목이다. 업종은 운송이다. 최대주주는 (주)케이비국보이며, 지분율은 7.33%다. 주요 제품은 물류(54.17%), 골프 의류 도소매(45.83%)다. 최근 5년 매출 흐름을 보면, 2020년 정점을 찍은 후 감소했다. 다행히 올해 1분기 연환산 매출액은 작년 연간 매출액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며, 반등에 대한 희망을 보인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크게 적자를 보고 있다. 특히, 순이익이 더 큰 적자를 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적자로 수익성은 모두 마이너스다. 기업 내재가치 평가 시 할인 요인이다. 다만, 이렇게 적자를 보고 있는 기업의 내재가치를 게산한다는 건 어렵다. 순이익이 적자라 PBR 차트를 살펴보자. PBR은 2.5배 수준으로, 지난 5년..
이마트는 코스피에 속한 종목이다. 업종은 백화점이다. 최대주주는 정용진 외 1인이며, 지분율은 28.56%다. 주요 제품은 유통업(81.47%), 식음료업(8.75%), 해외사업(6.48%), 건설레저업(5.04%)다. 이마트의 최근 5년 매출 흐름을 보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다르다. 영업이익은 2019년 크게 하락한 이후,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순이익의 경우 스타벅스 코리아 인수로 인해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 그러나, 2019년과 2020년의 이익을 봤을 때, 일회성 이익이 사라진 이후에도 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더 큰 상황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의 약점 중 하나는 수익성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코스닥에 속한 종목이다. 업종은 제약이다. 최대주주는 정현규 외 7인이며, 지분율은 33.55%다. 주요 제품은 제품 필러 (82.01%), 제품 유착방지제 (8.23%), 상품 기타 (4.48%), 제품 코스메틱(3.54%)다. 바이오플러스의 최근 5년 매출액 흐름을 보면, 2019년부터 계속 증가세를 이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그 증가폭도 인상적이다. 매출액 증가와 함게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실적도 눈에 띈다. 다만, 영업이익 증가 폭보다 순이익 증가 폭이 미미하다. 순이익이 증가 폭이 영업이익 증가 폭보다 작았던 이유는 금융비용 때문이다. 세부항목으로는 '기타'로 분류됐는데, 해당 부분은 더 자세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수익성은 뛰어나다. 영업이익률이 45~50%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