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 마이어 스큅, 또 다른 공부할 종목

6일 한국투자증권에서 나온 브리스톨 마이어 스큅 리포트다. 제목은 '세대교체'.

 

작년 4분기 실적을 정리해보자.

- 매출액 114억 달러(YoY -4.8%)

- 영업이익 16억 달러(YoY -27.4%)

- 영업이익률 14.4%

- 조정 EPS 1.82 달러(컨센 1.73 달러 상회)

 

위해주, 강은지 연구원은 "특허 만료로 레블리미드의 매출 감소(YoY -32.1%)는 지속됐으나, 옵디보와 신규 제품들의 매출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주력 제품 옵디보의 매출은 222억 달러(YoY +11.5%)로, 9개 신규 제품의 매출은 6.5억 달러(YoY +82.7%)를 기록했다"고 한다. "특히 작년 3월 론칭된 옵두알라그의 매출액은 1억달러(QoQ 23.8%)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회사는 올해 EPS 가이던스로 7.97~8.25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컨센서스 7.94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매출액은 2% 내외로 증가할 전망이며, 레블리미드 매출은 약 65억 달러(YoY -32.9%)로 전망했다. 레블리미드 매출 감소를 방어할 수단으로는 '신규 제품의 매출 성장'을 제시했다.

 

매출 목표는 2025년까지 100~130억 달러, 2030년까지 250억 달러를 달성하는 것이다. 두 연구원은 "레블로질의 골수섬유종, 제포시아의 크론병, 옵두알라그의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적응 중 승인 등을 통해 목표 매출을 달성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또, "올해도 신약 출시와 기존 제품의 적응증 확장 관련 이벤트가 이어질 전망이다"며, "먼저, 폐암 치료제 레포트렉티닙의 미국 품목허가 신청서 제출이 예정되어 있으며, 올해 하반기 출시가 목표다"고 한다. "기존 제품의 적응증 확장 이벤트도 다양하다며, 1)옵디보 비소세포폐암 보조요법 임상 3상 허가(유럽), 2)옵두알라그 비스세포폐암 임상 2상 결과 확인, 3)소틱투의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임상 2상 결과 확인 등이다.

 

마지막으로 두 연구원은 "기존과 신규 제품의 적응증 확장과 함께 실적 성장이 증명되면, 회사의 주가 또한 상승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 리포트트 읽은 후

여전히 어려운 영역이다. 먼저, 리포트에 나온 내용들을 정확히 알기 위해 조사를 해보고자 한다. 그 조사 후 회사의 매출과 이익, IR자료들을 보면서 가치평가를 도전해보고자 한다.

 

현재는 '투자의견 無'.

 

※ 해당 글은 종목 추천을 위한 글이 아닙니다. 리포트를 읽고, 그 내용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쓰여진 글입니다. 또, 이 글은 리포트를 읽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 스스로에게 있으며, 남탓을 하다간 인생이 피곤하고 투자도 제대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

 

그보다는 이 글을 본인에게 도움이 될 방향으로 잘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