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2.13%, 0.84% 하락했다. 특히, 코스피의 하락이 컸는데, '금융주' 주가의 부진이 하나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52주 신저가에 금융주가 많이 들어온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코스피 금융업 지수는 부진했다. 5월까지만 해도 '박스권'을 형성했는데, 6월부터 본격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기세는 7월도 이어가고 있다. [차트] 코스피 금융업 지수 일봉 차트 금융주 주가의 하락은 반대로 '배당수익률 상승'을 불러왔다. 금융주 중에서 특히 은행주의 배당수익률이 눈에 띈다. 은행은 쉽게 망하지 않고, 금리 상승기에 돈을 더 버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이 투자하기 좋을 때다. 다만, 주가 하락이 어디까지 갈 지 모르기 때문에, 타이밍에 있어서는 ..
피엔티는 코스닥에 속한 종목이다. 업종은 전기제품이다. 최대주주는 김준섭 외 2인이며, 지분율은 16.85%다. 주요 제품은 2차전지(65.48%), 소재(29.53%), 기계설비(11.59%), 나노기술(0.85%)다. 최근 5년 매출액 흐름을 보면, 2020년까지 빠르게 성장했다가, 작년과 최근 1분기까지는 주춤하는 모습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20년부터 폭발해, 작년과 올해 1분기 좋은 이익을 거두었다. 특히, 순이익의 급격한 증가가 눈에 띈다. 실적 성장에 따라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높아졌다. 최근 1분기 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5.72%, 14.4%를 기록했다. 2차전지가 전반적으로 P/E를 높게 봤듯이, 피엔티도 절대적 수준으로는 높은 P/E 수준을 보인다. 다만, 최근 2..
유신은 코스닥에 속한 종목이다. 업종은 건설,건축제품,건축자재이다. 최대주주는 전경수 외 6인이며, 지분율은 50.44%다. 주요 제품은 기타설계(28.79%), 철도/구조(18.93%), 건설사업관리(16.23%), 도로/공항(10.13%)다. 유신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다만, 그 상승세는 올해 들어 꺾인 모습이다. 2018년과 2019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2020년부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이한 점은 유신은 보통 영업이익보다 순이익이 더 많다는 점이다. 이는 금융자산 평가액으로 인해 발생하는 차이다. 유신은 아래 표에 있는 금융자산을 가지고 있으며, 공제조합과 기술인협회의 지분가치가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1분기 평가이익은 7억원 정도로, 2600만원 정도..
시장이 상승하는 가운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면, 그 종목은 피하길 바란다. 5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8%, 3.9% 상승했다. 시장은 저가매수와 휴전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이렇게 상승하는 가운데, '하락'한 종목이 있다면 피해야 한다. 이렇게 판단하는 근거는 '주가 상대강도'라는 개념을 따른 것이다. 주가 상대강도란, 시장보다 더 나은 수익률을 보이는 종목에 투자하자는 아이디어다. 시장이 하락할 때는 '이 종목은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고, 반대의 경우 '투자자가 더 선호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이다. 단점은 '더 싼 가격에 매수'하기 힘들다는 점과 시장이 급변할 때 빠르게 대처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다. 먼저, 52주 신저가 종목 중 선행 P/E..
5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의 수는 9개다. 하루 전 5개에서 4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성홀딩스와 공구우먼은 52주 신고가 경신을 계속 이어가며, 리스트에 재차 포함됐다. 투자지표 기준 볼 만한 종목은 삼양옵틱스와 유신이다. 특히, 유신은 현재 P/E가 6.01배, ROE가 15.2%로 주목할 만하다. 유신이 52주 신고가를 찍은 이유는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언급됐기 때문이다. 유신은 엔지니어링 컨설팅 업체로, 설계감리, 교통수송, 도로, 생활환경, 수자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유신은 '데이터를보다' 글을 통해 더 자세히 살펴봐야겠다. 삼양옵틱스는 카메라 교환렌즈 생산업체다. 뉴스 검색 결과 삼양옵틱스에 대한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 삼양옵틱스의 실적을 보면, 2020년 12월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