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에 반하지 마라'.. 원전 관련주 12선

소외받던 원전이 정권이 바뀌면서 힘을 받는 모습이다.


주식시장에는 '정책에 반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원전 관련주를 살펴봐야 한다. 다만, 지금 당장 투자해야 하는 거 아니다. 오히려 지금 당장 투자하는 건 조심해야 한다. 관련 기사가 많이 난 지금은 투자자의 관심도가 높으며, 투자자의 관심도가 높다는 말은 '경쟁 강도'가 높다는 말이기도 하다.

현재 투자를 결정하기 보다는 종목을 하나씩 살펴보며, 시장이 조용해졌을 때 매수를 노리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향후 뉴스는 조용해지겠지만, 원전에 대한 투자는 특정기간 나누어서 집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방법은 단기 수익을 올리는 전략이 아니다. 그보다는 큰 변화의 흐름을 이용해 비교적 큰 수익을 얻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현재의 투자지표로 봤을 때 금화피에스시가 가장 투자 매력도가 높다. 일진파워, 우진, 한전KPS도 노릴 만하다. 향후 실적에 대한 시장 컨센을 참고하면, 한전KPS와 금화피에스시가 매력적이다.


과거 실적 흐름을 참고한다면, 한전KPS, 일진파워, 금화피에스시가 가장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다만, 정부가 원전 산업을 지원하면서 '큰 흐름'이 변화하는 형국인 만큼 포트의 조합을 다양하게 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투자금을 12개 종목에 다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한다.

만약, 원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업 분석에 자신이 있다면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를 하나씩 섞어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한다. 대형주는 산업의 변화가 있을 때 주목도가 높기 때문에 선정하면 좋다. 중형주의 경우 과거 실적 흐름이 우량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앞서 살핀 3개 기업이 예이다. 소형주의 경우 산업의 흐름에 소형주에서 중형주로 올라설 수 있는 기대주를 고르면 된다.

정책의 큰 파도를 탈 준비가 되었는가.